밤이 길어지면서 늦은 시간 배고픔의 유혹을 견디기가 쉽지 않다. 다이어트를 한다고 저녁을 먹지 않았다면 그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다. 무조건 굶을 것이 아니라 열량을 제한하면서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음식을 골라 섭취하는 지혜를 알아보자.
◆ 밤에는 블랙푸드로 간식을 .
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일찍 저녁을 먹고 이후 금식하는 것이 좋다. 하지만 오후 늦게 TV에서 라면광고라도 본다면 그 유혹은 대단하다. 이럴때 검은콩, 올리브 등 블랙푸드를 섭취해보자. 식품의 검은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노화를 방지해주고, 항산화 효과는 물론, 탈모에도 효과적이다.또 흥분하고 지친 내장을 편안하게 해주어 숙면을 취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.
◆ 밤에는 ‘저열량, 저나트륨’으로
짠 음식은 몸 속 수분을 체류시켜 몸을 붓게 만들어 체중조절에 방해가 되므로 저녁간식으로는 꼭 피해야한다 잠자기 전에는 오이, 방울토마토, 브로콜리, 딸기, 자몽, 차 등 저열량 음식이 좋다.
◆만약, 편의점에서 사서 먹을 수 밖에 없다면
용기면류 (400칼로리~450칼로리) 보다는 삼각 김밥이나 미니 김밥(약 200 칼로리) 또는 죽(150 칼로리)을 먹는 것이 낫다.
◆밤에는 요리 방법을 바꾼다
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기름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찜과 같은 조리법을 사용하면 칼로리가 낮아진다. 어쩔수 없이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된다면 지방차단제를 미리 먹어서 몸속에 축적될 지방을 예방한다.
◆폭식과 과식을 방지하는 간식을 미리 먹자
항상 저녁을 늦게 먹어야 하는 경우라면 단호박이나 딸기, 토마토와 같은 간식을 미리 먹게되면 밤에 폭식이나 과식을 하지 않을 수 있다.
오후 늦게 피로를 싹 날려주는 노란색을 띄는 단호박이나 빨간 색의 딸기와 토마토 쥬스는 나른한 오후를 카페인 없이도 정신을 맑게하고 피로를 풀어 일에 집중할 수 있게해준다.
자기 전에는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하며 음식을 먹고 난 뒤에는 집안 정리나 간단한 체조 등을 통해 열량을 소비시키고, 소화가 된 뒤 자는 것이 좋다